은산교회
 
작성일 : 16-02-04 08:36
설교제목 : 소경과 예수님
 설교일자 : 1990.09.23
 KEY WORD : @성경 영생 증언 영광 모세
 성경구절 : 요05:39~47
 관련구절 :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247  


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41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42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내가

45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46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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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성경 본문은 성경 기록자 혹은 필사자에 의해 첨가된 것으로 추정된다.



본문의 요지는 "구약성경은 내게 대하여 쓴 것이다.

구약성경을 알았더라면 나를 안다라는 이야기이다.

"또 모세를 믿으면이 아니고 모세를 알았더라면 인식했더라면 나를 인식할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교회가 믿음을 가지고 신앙을 측정했기 때문에 강조되어 여기서도 믿음이라고 잘못 쓰여진 것이다.

모세를 알면 나를 알게 된다는 것으로 고쳐야 한다.

구약성경은 내게 대하여 쓴 것이고 구약을 알게 되면 자연히 나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어서 너희를 망치는 것은 모세이다 라고 나와 있다. 



또한 44절에 보면 오직 하나인 神이란 말이 나오는데 이 말도 이상하다.

왜 예수께서 이런 말을 하게 되었는가 하면 여호와 神은 神에 대한 말이 복수로 되어있다.

즉 여호와 神들이라고 되어 있는 것이다.



교회학자들은 이 神들이란 말을 큰 神이란 뜻으로 해명하고 있기는 하나 그것은 틀린 소리다.

신학자들이 그렇게 주장하게 된 근거는 동사가 단수동사로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대어에서는 주어가 아무리 복수라 해도 단일행동을 할 때에는 동사를 단수로 쓸 수 있도록 되어있다.

따라서 무식한 관계에서 온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서 오직 하나인 神이라고 예수께서 말한 것은 이스라엘 여호와는 神들이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과는 다르다는 의미로 쓴 것이다.



"모세를 아는 것이 나를 아는 것이 된다." 라든지  "또 구약성경은 내게 대하여 기록한 것이다." 이 말은 따지고 보면 말이 되지 않는다.

구약을 아무리 펼쳐보아도 예수님에 대한 언급은 한군데도 없다.

또한 모세는 예수님보다 1500년 前 사람으로 1500 년후의 예수님을 알 수 있었겠는가?

거꾸로 "예수님을 알면 모세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말했다면 이 말은 이해가 가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이다.



이 말을 다른 사람이 말했다면 "그는 미친 사람이 아닌가?" 하겠지만 그러나 예수님은 미친사람도 아니요, 정신병자도 아니고 머리가 나쁜 유치한 사람도 아닌데 여기 이와 같은 말을 했다는 것은 무슨 까닭이 있을 것이다.

구약성경은 여기서는 모세 오경을 이야기하고 있다.

옛날에는 구약성경은 히브리말로 “토라”라고 했는데 한 권으로 되어있던 것을 희랍어로 번역 과정에서 5권으로 나눈 것이며 헬라어로 “Pentateuchos”라 불리운다.

"모세와 모세 오경을 알았더라면 나를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셨는데 모세 오경에 예수님에 대한 말이 한군데도 언급되지 않았는데 왜 이런 말을 했을까?



우리가 예수님을 인식 하는데는 예수님의 말 가운데 단 한마디라도 모순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모순은 세상 인간들 사이에나 있는 것이지 예수님의 말로서는 단 한마디도 그 속에 틀리는 말이 있다고 한다면 예수님 믿는 것을 포기해야 한다.



믿는다 하는 것으로 단순히 마음이 편하다 하는 식으로 알고 있다면 문제는 간단하지만 그래도 예수님을 진리로 생명으로 인식할 때는 단 한마디도 틀리는 말이 있다거나 또 말을 했다면 이것은 철저하게 규명을 해야 한다.



"모세를 인식하는 것이 나를 인식하는 것이다." 이것은 전혀 우리들의 생각과는 맞지 않은 소리이다.

또 "모세오경이 내게 대하여 기록한 것이다."라고 하셨는데 예수님의 이름이 한번도 언급이 되지 않았고 예수님의 생활에 대한 말도 쓰여 있지 않은 이 엉터리 같은 책을 어떻게 내게 대하여 쓴 것이다 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는가?



예수님의 말 가운데는 이런 심각한 말이 몇 군데 있다.

여기서 소위 인식한다 하는 것은 무슨 방법으로 인식하는가?

또 무엇으로 그 사물의 원리, 진리를 인식하느냐이다.



인식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그 하나는 모세하고 예수님이 절대로 같은 경우이다.

모세가 기록한 구약 법률 책에 있는 말이 예수님의 말과 똑같은 것이다.

그러면 모세를 인식하는 것이 예수님을 인식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직접적으로는 안되나 간접적으로 모세를 통해 예수님을 인식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논리대로 “나를 아는 것으로 아버지를 알게 된다”와 마찬가지이다.

그것은 나와 아버지와 같기 때문에 예수님을 아는 것이 곧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이다.



다른 한가지 인식 방법은 정반대의 경우이다.

모세와 예수님이 정반대인 경우이다.

그러면 정반대가 될 경우, 모세를 아는 것이 예수님과 모세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모세는 돌이고 예수님은 진주라 하면 여기 겉보기에는 똑같은 두 개의 돌덩어리에서 진짜 돌덩어리를 가려내었다면 그 돌덩어리로 인하여 그 돌덩어리와 다른 진주를 알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인식방법에 따라 모세를 예수님과 같은 것으로 또한 모세와 예수님을 다른 것으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 본문에 본 대로 모세가 너희를 죽이는 자다 라고 하였을 때, 모세와 예수님이 같다면 예수님도 죽이는 자가 되는 것이요 모세와 예수님이 다른 것으로 인식되었다면 모세가 죽이는 자라면 예수님은 살리는 자가 되는 것이다.



예수님과 모세는 정반대다.

하나는 사람을 죽이고 하나는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죽인다 하는 것을 확실히 인식하게 되면 다른 하나는 살린다고 하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예수님이 그런 의미로 말한 것이다.



"너희가 이 구약성경에 생명이 있는가 하고 보지만 이 모세가 기록한 구약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다. "다시 말하면 나와 정반대의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읽어보고 또 읽고 파헤쳐서 예수님과 어떤 차이가 있는가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을 먼저 알아야 한다.

예수께서 ‘나는 빛이다.’ 하셨다.

그러나 구약, 모세오경을 아무리 읽어도 이곳에는 빛이 없다.

또 ‘나는 참이다, 진리이다.’ 했지만 구약의 어느 곳에서도 진리에 접근하는 말은 단 한군데도 없다.

예수님은 ‘나는 생명이다.’라고 말씀 하셨지만 모세오경 속에는 생명에 관한 말은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하면 구약에는 어떤 말이 쓰여 있는가?

모세오경을 통해 줄곧 회자되고 있는 것이 "나는 너희 神이다." "다른 백성의 神은 아니다."  "나는 너희 아버지다."  "나는 너희 남편이다." 이렇게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여호와 神이 불변하는 돌에 새겼다는 십계명으로 전달하고 있는 말 중에 "나는 질투하는 神이다."라고 적고 있다.

예수께서 말씀한대로 ‘나는 빛이다, 생명이다.’라는 말은 찾아 볼 수 없고, 대신에 ‘나는 질투하는 神이다.’라고 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말은 나 여호와보다 우월한 神이 있다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그 神에 대하여 나는 부러운 생각을 가지며 또 하나는 질투를 갖고 시기를 한다는 것이다.

이 여호와 神의 성격이 철저하게 나타나 있다.



나는 질투하는 神이므로 절대로 나만 섬기라 했다.

만약 안 섬기면 그럴 때는 너희에게 벌을 내린다. 어떤 벌인가?

너희 죄에 대하여 7배를 더하여 갚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구약의 특징을 보자.

모세오경의 특징은 범죄를 하면 무조건 죽이는 것이다.

내 법을 어기면 크든 작든 간에 무조건 죽인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가운데 모세오경을 어긴 대표적 사람이 누군가 한 번 살펴보자. 바로 예수님이다.

예수님만이 모세율법을 안 지켰고 더 나아가 정면으로 부정했다.

그러면 무조건 죽인다고 한 그 목적은 어디에 있는지 충분히 알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예수님을 죽이는 것이다.

그런고로 예수께서 이 책은 내게 대하여 썼다. 즉 나를 죽이기 위하여 쓴 책이란 뜻이다.

나를 사형시키기 위해 쓰여진 책이라 하는 것이다.

계획적으로 그렇게 쓴 책이 바로 모세오경이다.

그런고로 모세가 너희를 망치느니라 한 것이다.

모세가 훌륭해서 나를 살리거나 내 앞에 오는 길을 인도했다는 것이 아니다.

모세는 오히려 여호와 神을 따름으로 인해 너희를 소경 되게 했고 너희를 망치게 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이다.



모세가 가져다 준 그 책 속에는 생명을 갖다 주는 것이 아니요 오히려 너희를 죽이는 것들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인식할 때 비로서 나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고로 오늘날 예수께서 우리에게 전해준 이 말은 대단히 심각하고 중대한 것이다.

이 상황을 확실히 인식해야 할 것이다.



백천(白泉) 김준식

(P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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