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교회
 
작성일 : 16-09-28 08:25
설교제목 : 오산
 설교일자 : 1992.11.22
 KEY WORD : @ 마지막 나팔 변화 사망 죄
 성경구절 : 고전15:51~58
 관련구절 :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218  


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53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55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56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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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 보면 모든 것이 갑자기 변할 시기가 온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죽은 것이 산 것으로 변하고 산 것도 죽지 않을 것으로 변한다.

요즈음 말로 말하면 영생의 세계가 나타난다 그 말인 것이다.

멸망할 것이 멸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죽은 것이 죽지 않은 것으로 변천해 버린다.

이제 갑자기 큰 소리가 나면 이와 같이 사망할 것이 다 흡수되어 산 것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이 말은 간단히 줄이면 천지가 순간적으로 변하고 죽었던 사람이 다 살아나고 또 살아 있는 사람은 죽지 않을 것으로 변해버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하여 예수께 감사해야 된다라는 말로 되어 있는 것이다.

이것은 우주의 전체로 보아 대단히 중요하고 아주 큰일을 말한 것이다.



죽었던 것이 다 살아나고 지금 살아 있는 것은 죽지 않을 것으로 변해버린다는 말은 어떤 뜻인가?

쉽게 말하면 영생의 세계로 변천되어 간다는 것이다.

이 일이 어느 때 일어 나느냐 하면 갑자기 순간적으로 나팔소리가 나면 이런 사태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말이 구약성서에 있느냐 하면 어느 곳에도 없다.

아니면 예수께서 이런 말씀을 했느냐 하면 그렇지 않다.

그러면 이 중대한 말의 근거가 어디인가? 

바울이 훌륭한 학자로써 이런 사실을 연구하고 발견하여 객관화 하였다면 좋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바울의 독단적인 이야기인 것이다.

이런 독단적인 말을 아무런 비판 없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있는 것이 오늘날 기독교인 것이다.



우리가 보통의 과학상식으로나 천문학상으로 보던지 또 생물학적으로 볼 때 죽은 것이

다(시) 살아나고 또한 살아있는 것이 죽지 않을 것으로 변하는 것과 같은 이런 중대한 일이 갑자기 큰 나팔소리와 동시에 일어날 것이라고 한 사도바울의 말이 이해되지 못할뿐더러 이 말이 예수가 말씀한 것이거나 또는 구약에 있다거나, 특별히 계시를 받았다거나 그와 같은 근거도 전혀 없는 것이다.

바울의 독단적인 이야기인 것이다.

이것을 마치 하나님의 말씀처럼 높여서 믿고 있는 것이 한탄스러울 뿐이다.

그러면 예수께서는 부활에 대하여 어떤 말씀을 하였는가 살펴보자.

마태복음 22:29~30절과 마가복음 12:24~25절에 보면 사두개 교인들이 예수께 질문한 것에 대한 대답이 나온다.



마태22:29~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마가12:24~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예수님 당시 유대교인중 사두개 교파는 부활사상을 부인한 교파인 것이다.

이들이 예수께 질문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떤 사람이 7형제가 있는데 큰형이 자식을 낳지 못하고 죽었다.

그러면 이스라엘 율법에 그 동생이 형수와 결혼해 아이를 낳으면 형의 아들이 되도록 되어있는 것이다.

그런데 둘째도 자식을 두지 못하고 죽었고 셋째와 넷째 이렇게 7형제 모두가 그 여자와 결혼해 아들을 낳으려 노력했지만 얻지 못했다.

그러면 이 다음 부활 후 이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되는 것이냐고 예수께 질문한 것이다.

예수님은 그들의 미련한 질문에 책망을 하면서 대답한 것이다.

사람이 부활한 다음에는 시집도 장가드는 일도 없다고 하시면서 부활 후에는 하늘에 있는 천사와 같다고 하신 것이다.



이 말은 무슨 말씀인가?

예수께서는 분명히 우리에게 말해준 것이다.

부활체는 하늘에 있는 천사와 같다고 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부활하는 존재는 생물이 아니라는 그런 말씀인 것이다.

이것은 하나의 영체 다시 말하면 영체로서의 생명의 변천을 가진다는 말이다.

죽었던 과거의 생명이 다시 살아 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이 세상의 생물학적인 생명은 어느 정도 존재하다 시간이 오면 죽는 것이다.

죽은 다음에는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모든 생물은 생명의 장단은 다르나 모두 한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영생의 세계란 무슨 세계인가?

이것은 생물의 세계가 아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이다.

하늘에 있는 천사와 같다고 하신 것이다.

사두개 교인들이 무슨 큰 것이나 알아낸 것으로 생각하고 예수님을 궁지에 몰아넣기 위해 질문한 것이지만 예수님은 이 미련한 자들에게 영생의 근본적인 것을 말해준 것이다.

이것은 중대한 말이다.

부활이다, 거듭 일어난다, 다시 일어난다는 것은 하늘에 있는 천사와 같다는 것이다.

천사는 이 세상의 인간이 아닌 것이다.

또한 현재는 생물의 존재를 가지고 있지마는 다음 세계는 생물의 세계가 아님을 분명히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이세상의 생물의 생활을 가지다 시간이 되면 이 세계를 떠나 저 세계의 천사와 같은 동질의 세계로, 영원성을 가진 생명의 동질을 가지는 것으로 변천해 간다는 것이다.



예수께서 이렇게 말을 해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바울은 여기서 자기 혼자 동떨어진 독특한 생각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바울의 이 말을 검토해 보고 증명을 해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순간적으로 변동이 일어나 죽었던 사람이 모두 일어나고 살아있는 사람은 죽지 않을 것으로 변한다.

이 중대한 원리는 증명이 없으면 인정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것을 그대로 믿는 다면 개나 돼지만도 못한 것이다.

이와 같이 바울은 예수의 이치를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바울은 구약사상도 잘 모르는 것이다.

단지 이스라엘 민족神 여호와를 존경하고 예수님을 적당히 이용하는 것 뿐이다.

오늘 본문에서도 마지막에 예수님에게 감사해야 된다는 말을 간접적으로 삽입함으로써 예수님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말을 바울이 했다고 하면 참고해서 읽어 볼 수는 있다.

그렇지만 이 말이 사실성이 있는가 없는가 확실성이 있는가 생각해보아야 한다.

종교의 지도자라 하는 사람들이 이것을 하나님의 말이다 가정을 해놓고 사람들로 하여금 믿어야 된다고 강요해왔다.

사도바울뿐만 아니라 요즈음도 기독교의 많은 사람들이 나는 할 수 있다, 내가 훌륭하다, 내가 神의 계시를 받았다 해서 인간을 현혹하는 무리들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란 것을 다시 한번 알아야 한다.

예수께서 마태복음에서 말했듯이 다시 일어난 존재는 하늘의 천사와 같은 동질적인 질의 변천을 가진다고 말했던 것이다.

이와 같이 이 세상의 생물의 존재가 하늘에 있는 천사와 같은 본질로 변한다는 것은 보통으로 간단히 되는 것이 아닌 것이다.



우리는 이제 예수님의 말도 전부 증거를 잡아야 한다.

예수께서 떡 다섯덩이로 5천명 먹였다는 것을 그냥 앉아서 믿는 그런 어리석은 생각을 가져서는 안된다.

이것도 우리가 믿을 수 있는, 믿을만한 증거가 있느냐 하는 것을 규명하고 확실하게 인식을 해야 한다.

또한 오늘 마태복음에 있는 말인 우리가 생물의 세계에서 하늘에 있는 천사와 같이 된다는 것도 무엇이 다르고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는가? 규명해 보아야 하는 것이다.

이것을 푸는 열쇠는 예수께서 천명해주신 씨의 원리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씨의 원리는 내가 아직도 계속해서 매일같이 연구하고 있는 부분이다.

예수께서는 이 씨의 원리에 대해 여러 번 밝혀 주었으나 제자들이 여기에 대해 확실히 인식을 못했던 것 같다.

그런고로 기록이 대단히 시원찮은 것이다.

또한 그 후에도 초대교회에서도 여기에 대하여 잘 알지를 못했다.

따라서 초대교회에서도 이 문제를 풀려고 노력한 사람이 없었으며 그것은 지금까지 이어져왔다.

이제 내가 밝히는 과정 중에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 씨란 예수께서 말하기를 자녀들이라 했다.

다시 말하면 저 세계에 갈 수 있는 자녀의 존재를 말하는 것이다.

원래 히브리원어로 ‘제라’라는 말도 그와 같은 의미를 갖고 있다.

저 세계에 간다 하는 것도 결국 이 씨인 것이다.



그런고로 우리가 생물의 세계에서 천사의 상태로 변천되는 것이 간단히 될 수 없는 일인 것이다.

이제 내가 천사의 존재로 변천되어 가려면 내 생활은 어떠하여야 하겠는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활을 크게 반성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정력과 힘을 다해서 노력하고 연구하고 탐색해야 하는 것이다.

가만히 앉아서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은 어리석은 생각일 수밖에 없다.

분명히 우리는 각오를 해야 한다.



백천(白泉) 김준식

(P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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