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교회
 
작성일 : 16-09-29 08:42
설교제목 : 착각(1)
 설교일자 : 1985.02.17
 KEY WORD : @ 천국 아버지의뜻 선지자 귀신 불법
 성경구절 : 마07:21~23
 관련구절 : 눅06:43~44, 47~49, 13:25~27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417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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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말씀은 전주일 말씀의 연결선상에 있다.
오늘날 이 말씀을 읽어 보면 기독교인들이 착각을 하고 있다.                  
겉으로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사실은 예수님의 말씀과 다르게 믿고 있다.
예수께로부터 칭찬은 고사하고 이 악한 자들아 내 앞에서 물러가라 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여러분도 좀 두려운 마음을 갖고 있어야한다.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사실은 내가 잘못 믿는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오늘 본문에서 본대로 예수님 앞에서 '나는 당신의 이름으로 예언도 했고 또 귀신도 쫓아냈고 큰 능력도 행했습니다.'         
이렇게 말한 사람들의 말은 거짓말이 아닐 것이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혹 거짓말을 했을지도 모르지만 예수님 앞에서는 자신 있어서 하는 소리이다.                           
당신의 이름으로 내가 예언도 했고 귀신도 쫓아냈고 큰 능력의 일도 했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그 말을 다 듣고 난후에 무엇이라고 말했는가?
그런데 예수님은 난 도무지 너희를 모른다고 한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이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분명히 예언도 했고 다시 말하면 성령도 받았다 그런 이야기이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마귀도 쫓아냈고 큰 능력의 일도 했다 그것이다.
아마 우리나라 교회가 대표적일 것이다.
기독교를 이끄는 학자들과 교회의 대표들이 모두 다 이런 부류에 속하지 않겠는가? 딱한 일이다.
'내가 당신의 이름으로 예언도 했고 귀신도 쫓아냈고 말과 글과 돈으로 큰 역사를 하지 않았습니까?' 라고 했지만
예수님의 대답은 '난 너를 모른다.'는것이고
그뿐 아니라 악한 놈들아 물러가라는 말을 들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언도 했고 사귀도 쫓아냈고 큰일을 했다 하는 자체가 결국은 악한 일을 했더라. 그런 이야기이다.
세상에 해가 되는 일 가운데 무엇이 가장 큰 해되는 일인가?
다른 사람들을 바른 믿음으로 인도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죄이다.
예수님을 전하거나 증거한다 해놓고선 그렇게 못했다면 그 죄는 절도나 강도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죄인 것이다.



그런고로 여기서 나는 당신의 이름으로 무엇무엇을 했다했는데 사실은 예수님의 이름이 아닌 것이다.
다른 귀신의 이름으로 그렇게 한 것일 것이다.
예수님이 아닌 다른 귀신의 이름으로 다른 하나님의 이름으로 다른 神의 이름으로 많은 사람을 가르치고 귀신을 쫓아냈고 능력을 행했다 그런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그 죄가 얼마나 크겠는가?
강도나 도적질하는 죄에 비교가 되겠는가?
그보다 훨씬 악한 일을 한 것이다.
당연히 예수님으로부터 악한 종들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고 내 앞에서 물러가라는 예상치 못한 놀라운 말을 들을 수밖에 없다. 
또한 예수님이 '나는 너를 모른다.'라고 했는데 예수님의 이름으로 했다면 예수님을 모를 리가 있겠는가?
그런고로 이 사람들은 고의적이기는 아니라 할지라도 착각을 한 것이다.
하나님이 아닌 것을 하나님이라 했고 예수님의 영이 아닌 것을 예수님의 영으로 알았다.
간단한 예를 들면 교회 밖 즉 세상에 나가서는모든 세속적인 행위를 다 하면서도 교회에 일주일에 한번 와서 한 시간정도 앉아서 설교를 듣는 것으로 하나님을 본 것처럼 믿고 있으면 착각이니라 그런 이야기이다.
벽돌을 가지고 쌓았거나 나무를 가지고 쌓은 집에 십자가를 달고 교회라해서 그곳에 하나님이 와서 계시겠지 막연히 믿고 교회에 가서 기도를 한번 하고 온 것을 가지고 하나님을 만나고 온 것처럼 생각한다면 무서운 착각이다.



오늘 여기서 예수께서 '나는 도무지 너희를 모른다.'라고 하셨다.
분명히 예수님 앞에선 사람들이 우리가 당신의 이름으로 귀신도 쫓아내고 능력도 행하였고 당신을 통해서 성령도 받았다고 애걸해 보지만 예수님은 너희를 모른다 하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착각 속에 있는 오늘날 교회이다.
이런 크나큰 착각을 범하고 있으면서도 자기 자신은 착각 속에 있는 줄 모르는 것이다.
모두 다 나는 잘 믿고 있다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자기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어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여러분 자기의 기도가 응해졌는지 아닌지 확인해 보았는가?
여러분 시간이 가면 인생의 종말이 온다.
우리가 이렇게 하루 이틀 착각 속에서 살다가 어느 순간에 우리의 이 세상 삶이 끝이 오면 어떻게 되는가?
그때 속았다고 해보아야 이미 때는 늦은 것이다.
속는 것이 잘못이다.
바로 자신이 속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 앞에서 '너 그동안 수고 많았다. 이제부터 너는 위로의 장소에 가야 되느니라.' 이말 한마디라도 듣도록 노력하는 것이 이 세상에서 예수님 믿는 목표이다.



이 세상에 선생이라 하면 예수님 외에 어디 있는가?
예수님의 말씀 외에는 배울 말이 없다.
이 성경책에도 많은 말이 나오지만 대부분의 말이 내게는 필요 없는 소리이다.
우리가 배울 것이 있다하면 예수의 말 외에는 없다.
예수께서 너희는 옳은 것을 보고 옳다하고 그른 것을 보고 그르다하라 이것을 넘어서면 죄이니라 하셨다.
여러분 우리나라 국민수가 4천만 이라하지만 옳은 것을 보고 옳다 보고 그른 것을 보고 그르다 보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옳은 것은 옳다 그른것을 그르할 수있어야 된다.
그래야 나라가 잘되어가고 그 민족도 살 수 있는 것이다.
도적을 보고도 옳다하고 강도를 보아도 옳다고 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또 우리는 옳은 사람 옳은 일을 찾아내지 못한다.
나는 이 나라 역사를 잘 모르지만 그래도 참고할 만한 것은 참고해보았다.
반만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하면서도 세계적 지표가 될만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절대로 없었다고는 할 수 없다.
있었겠지만 발굴을 못한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무엇이 내 선생이요 내지표인지 분간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예수님 믿는데 제일 필요한 것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 내가 예수님 믿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을 위해서 예수님을 믿거나 기도를 해야 된다.
자신을 위해 예수님을 믿을 때 첫째로 얻어야 될 것은 응답이다. 응답을 받아야 한다.
예수님을 믿는지도 20년 30년이 지났는데도 신앙적으로 응답이 없었다면 그것은 쓸데없는 장난에 불과하다.
예수님이 귀머거리인가? 아니면 소경인가?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예수님으로부터 응답을 받아야 한다.
다음에는 예수님은 진리이다.
진리란 이치이며 원칙이고 참이다.
이와같은 이치, 원칙, 참이 예수님안에만 있는 것이다.
우리의 생활속에서 원칙을 지켜 살아갈 때 그와 같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때 예수님의 눈이 비쳐 오는 것이다.
예수님이 바보가 아닌 이상 나를 모른다 그런 소리를 못할 것이다.



우리는 이런 착각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책이 있어야 한다.
그 대책은 마태복음 7장 24절부터 마지막 절까지에 나와 있다.



마태7:24~27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예수께서 그렇게 우리에게 대책을 마련해 주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말을 듣고 그것을 실행해 보이라.
실행해 보는 가운데서 틀림없이 응답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증명을 얻는 것이 될 것이다. 라고 하셨다
여러분 예수님은 그냥 믿는 것이 아니다.
사도바울이 예수님을 무조건 믿으라고 떠들었지만 그것은 틀렸다.
예수님의 말, 예수님의 정신은 증거를 잡는 것이다.
증명을 얻는 것이다.
오늘날은 과학의 시대이다.
과학은 증명에 입각하는 학문이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준 말은 만사가 증명이고 증거인 것이다.
믿음도 증명이 있어야 되는 것이다.
증명이 없는 믿음은 착각이다.



인생은 짧다.
이 짧은 동안에 착각을 하고 세월을 보내면 마지막 날에 실패를 얻을 수 밖에 없다.
죽는 날 까지 자신만만하게 죽었지만 그리고 예수님 앞에 섰는데 난 너를 모른다.
그렇게 하면 그 때 가서 어디서 무엇을 가지고 다시 만회할 수 있겠는가?
끝인 것이다. 멸망인 것이다.
착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백천(白泉) 김준식

(P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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