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교회
 
작성일 : 18-04-23 11:16
설교제목 : 요한복음강해(17:11~19)
 설교일자 : 1980.07.13
 KEY WORD : @@ 세상 우리 아버지 보전
 성경구절 : 요17:11~19
 관련구절 :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553  

11 나는 이제 더 이상 세상에 있지 않으나, 그들은 세상에 있습니다. 나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켜주셔서, 우리가 하나인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12 내가 그들과 함께 지내는 동안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키고 보호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들 가운데서는 한 사람도 잃지 않았습니다. 다만, 멸망의 자식만 잃은 것은 성경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13 이제 나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내가 세상에서 이것을 아뢰는 것은, 내 기쁨이 그들 속에 차고 넘치게 하려는 것입니다.

14 나는 그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주었는데, 세상은 그들을 미워하였습니다. 그것은, 내가 세상에 속하여 있지 않은 것과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여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15 내가 아버지께 비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 가시는 것이 아니라, 악한 자에게서 그들을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과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17 진리로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과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으로 보냈습니다.

19 그리고 내가 그들을 위하여 나를 거룩하게 하는 것은, 그들도 진리로 거룩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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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절: 17장을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은 이 장에서 끝이 난다. 

예수님께서 "우리가 하나된 것 같이, 아버지와 내가 하나된 것같이, 저들도 하나 되게 하옵소서"라고 간곡히 아버지께 기도로서 구하셨다.

오늘날 지구상에 있는 수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실제로 하나 되지 못하고 수 많은 교파로 난립 된 상태로 갈라져서 저마다 각 교파의 교리를 앞세워 예수님의 기도와는 정반대로 향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모든 기독교인들은 반성해 봐야 한다.

전세계에서 기독교 단체처럼 교파가 많은 단체는 다른 종교에서는 찾아 볼 수 없다.

일부 기독교 단체들의 지도자들이 높은 교회 건물에 십자가를 달아 놓고 예수님을 믿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허울 좋은 거짓말을 앞세워 교리와 교파를 만들어 분열을 조장하는등, 양심의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는 일부 지도자들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을 떠나시면서 아버지께 간곡히 ‘저들이 하나 되게 하소서“ 라고 기도하신 것은 이와 같은 분열 상태를 예견하신 것으로 생각 된다.

어떻게 하면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일까?

제일 먼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들 삶 속에서 몸에 젖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진리를 생활화해서 몸에 젖게 하면 자동적으로 하나가 될 것이다.



12절: 이 구절에서 '멸망하지'의 원어의 원형은 '아폴뤼미(ἀπόλλυμι)'로 여기에서의 뜻은 '상실하다', '잃다'의 뜻이다.

이 구절의 뒷부분 “오직 멸망의 자식 뿐이오니”의 한글 성경의 번역은 잘못 번역 되어 있다. 

원어를 직역하면 “멸망의 지식들을 제외(except)하면 그들 중의 하나도 잃지 않았다” 이는 성경을 이루게 하려함이다 “가 된다 . 

이 구절을 잘못 이해할 경우에 멸망의 자식을 가롯유다 라고 생각할 수 있다.

가롯유다가 예수님을 유대인에게 팔아 넘겼으니 가롯유다만 멸망하고 다른 제자들은 잃어 버리지 않는다고 해석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 된 해석이다.

여기서 예수님께서는 하나의 원리를 말씀하시고 계신 것이다.



원칙적으로 멸망의 자식이라면 예수님의 제자나 예수님을 따랐던 사람들도 결국은 멸망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누구든지 내 살과 피를 먹지 않으면 생명이 없다”고 가르쳤어도 예수님을 버리고 떠난 자들이 생기고 그러한 자들은 구원 받지 못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에 한 명인 가롯 유다는 끝까지 견디어보다가 낙오된 사람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는 왜 멸망의 자식이 될 가롯 유다 같은 사람을 제자로 택하였나 하면,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자식이나 멸망의 자식이나 균등한 기회를 줍니다.

만약에 균등한 기회를 주시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정의의 신이 되지를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를 대변하여 누구에게나 예수의 진리 가운데 비, 태양 빛과 공기를 선한 자들이나 악한 자들에게 균등하게 그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마지막에 가서는 구원 얻을 사람, 구원 받지 못 할 사람 ,진리를 해독 할 사람 ,못 할 사람이 저절로 분리가 돼서 가려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멸망의 자식이 아니라면 아버지의 이름으로 하나도 잃치 않고 보존하신다는 뜻입니다.

12절에 성경이라고 번역 한 것은 잘못 번역 한 것입니다.

원어로 '그라페'(γραφή)로서 '기록, 기록물, 시방, 계획서'등으로 여기서의 뜻은 '하나님의 계획서, 하나님의 설계'대로 된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대로 (방침대로 ) 되기 위함이다 ”란 뜻입니다.



원칙적으로 멸망의 자식이라면 예수님의 제자나 예수님을 따랐던 사람들, 그들 중에서도 멸망을 받을 사람들이 있게 된다.

예수님께서 “누구든지 내 살과 피를 먹지 않으면 생명이 없다”고 가르쳤어도 예수님을 버리고 떠난 자들이 생기고 그러한 자들은 구원 받지 못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 중에 한 명인 가롯유다는 끝까지 견디어보다가 낙오된 사람이다.

그러면 예수님께서는 왜 멸망의 자식이 될 가롯유다 같은 사람을 제자로 택하였나 하면,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자식이나 멸망의 자식이나 균등한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만약에 균등한 기회를 주시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정의의 신이 되지를 못한다. 

예수님께서 아버지를 대변하여 누구에게나 예수의 진리 가운데 비, 태양 빛과 공기를 선한 자들이나 악한 자들에게 균등하게 그 기회를 주는 것이다.

마지막에 가서는 구원 얻을 사람, 구원 받지 못 할 사람, 진리를 깨달을 사람, 깨닫지 못 할 사람이 저절로 분리가 돼서 가려지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멸망의 자식이 아니라면 아버지의 이름으로 하나도 잃어 버리지 않고 보존하신다는 뜻이다.

12절에 성경이라고 번역 한 것은 희랍원어로 '그라페'(γραφή)로서 '기록, 기록물, 시방, 계획서'등의 뜻이 있고 여기서의 뜻은 “기록물”즉 성경을 뜻한다.



13절: 이 말씀은 인간 사회에서 가장 참혹한 상황을 맞이한 이 난국에서 아버지의 임무를 완수한 사실을 제자들에게  알게 함으로써 제자들에게 기쁨을 갖게 함이란 뜻이다.



14절: '세상'이란 단어는 원어로 "코스모스(κόσμος)"로 우주란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우주학을 Cosmology로 표기 하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창조의 법칙 하에 구원받을 자와 멸망의 자녀들이 있다.

만일 그대로 방임(放任) 될 경우에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구원의 자녀들은 고통을 받게 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분리 될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원칙이다.

따라서 이 세상에 속한 구원 받지 못할 자들은 스스로 자멸 하게 되는 것이다.



15절: 이 구절에서 “데려가시기를” 의 원어의 원형은 “아이로(αἴρω)로써 '들어 올리다,' ‘빼앗아가다', '데려가다’의 뜻이 있다.

이 말씀의 뜻은 예수님을 따르는 그 자들을 이 세상에서 끄집어내서 저 세계(천국)로 옮겨 달라고 기도하신 것이 아니고 그들을 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보호막(울타리)을 쳐서 악의 권한이 침범 하지 못하도록 해주십사 간구 하는 것이다.

악한 자들은 그대로 방임(放任)하는 것이며 이 구원 받지 못할 자들은 자연히 자멸되어 분리가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길을 걷고자 하는 성도들은 이 세상에 속한 사람이 돼서는 안된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살지만 이 세상하고 분리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일반 교회에서는 종종 악한 자들을 멸하여 믿는 자들을 그들로부터 보호해 달라고 기도로서 하나님께 구한다.

그러나 마지막 날에는 구원 받을 자와 구원 받지 못할 자들이 자연히 분리되고 예수님의 길을 걸어온 자들은 예수님의 보호막(울타리)에서 보호 받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세상에 속한 자들은 자연히 알맹이가 빠진 아무것도 없는 허악(虛惡) 상태에서 마지막에 자멸하게 되는 것이다.



16~17절: "거룩하게 하옵소서"의 원어의 원형은 "하기아조(ἁγιάζω)"로 "거룩하게 하다, 성별하다, 봉헌하다."의 의미 이다.

요한복음에서 나오는 이 동사는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뜻과 일을 수행하도록 ‘성별 되었다’란 뜻으로 사용 되었다.

따라서 "그들을 진리 안에서 성별(聖別)하소서" 라고 번역 함이 적절 합니다.(여기서 “성별 하다”는 성스러운 영역으로 구분하소서”의 문자적 의미를 지닌다)

지구상에 수 많은 생물체가 있었지만 어느 때가 오면 스스로 자멸하는 생물체가 있었던 것을 기억 할 수 있다.

똑같은 이치로 이 세상은 하나님의 성도들이 빠져 나가면 어느 시기에 인간은 자멸하게 되는 것이다. 

성경은 여호와 신이 유대인들에게 예언한 것을 기록한 책으로 믿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 성경에 있는 예언들은 지난 3000년 동안 거의 실현 된 것이 없다.

예수님이 공 생애 생활을 하신 동안 하신 예언은 몇 마디 되지 않는다.

마태복음 24:3~13절과 누가복음 21:5~12절에 의거 제자들이 예수님께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니까“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말세의 환난의 징조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그 중에서 몇 가지 주요한 환난의 징조는 지진, 기근, 전쟁 과 질병을 꼽을 수 있다.

이 환난의 징조들은 세게 곳곳에서 부분적으로 발생 되고 있는 것을 실감 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말세의 예언은 창조주의 입장에서 원칙적으로 이 세상의 말세를 예견하셨고 지금은 그것들이 예언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고 있는 현실인 것을 우리는 인식 할 수 있다.

이제 인류의 종말은 시간만이 문제가 되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내 생명보다도 더 귀중하게 여기고 진리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노력해서 진리의 말씀으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 할 필요가 있다.  

맹목적인 종교 생활을 함으로써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요한은 예수님의 심오한 이치를 기록으로 남겼는데 우리는 주님 말씀의 한 마디도 놓치지 말고 분명히 깨달아서 생활화 하는 우리가 돼야 할 것이다.


마태24:3~13(예수께서 올리브 산에 앉아 계실 때에, 제자들이 따로 그에게 다가와서 말하였다. "이런 일들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선생님께서 다시 오시는 때와 세상 끝 날에는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에게도 속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말하기를 '내가 그리스도이다' 하면서, 많은 사람을 속일 것이다. 또 너희는 여기저기서 전쟁이 일어난 소식과 전쟁이 일어나리라는 소문을 들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당황하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이런 일이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 그러나 아직 끝은 아니다. 민족이 민족을 거슬러 일어나고, 나라가 나라를 거슬러 일어날 것이며, 여기저기서 기근과 지진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모든 일은 진통의 시작이다."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줄 것이며, 너희를 죽일 것이다. 또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또 많은 사람이 걸려서 넘어질 것이요, 서로 넘겨주고, 서로 미워할 것이다. 또 거짓 예언자들이 많이 일어나서, 많은 사람을 홀릴 것이다. 그리고 불법이 성하여,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


누가21:5~12(몇몇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서, 아름다운 돌과 봉헌물로 꾸며 놓았다고 말들을 하니,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가 보고 있는 이것들이, 돌 한 개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질 날이 올 것이다." 제자들이 예수께 물었다. "선생님, 그러면 이런 일들이 언제 있겠습니까? 또 이런 일이 일어나려고 할 때에는, 무슨 징조가 있겠습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는 속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말하기를 '내가 그리스도다' 하거나, '때가 가까이 왔다' 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을 따라가지 말아라. 전쟁과 난리의 소문을 듣더라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런 일이 반드시 먼저 일어나야 한다. 그러나 종말이 곧 오는 것은 아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민족이 일어나 민족을 치고, 나라가 일어나 나라를 칠 것이다. 큰 지진이 나고, 곳곳에 기근과 역병이 생기고, 하늘로부터 무서운 일과 큰 징조가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이 일어나기에 앞서, 사람들이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고, 너희를 회당과 감옥에 넘겨줄 것이다.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왕들과 총독들 앞에 끌려갈 것이다.)



백천(白泉) 김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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