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교회
 
작성일 : 19-01-04 10:34
설교제목 : 씨의 의미
 설교일자 : 1989.04.02
 KEY WORD : @ 씨 비유 돌밭 가시떨기 좋은땅
 성경구절 : 마13:18~32, 13:36~42
 관련구절 : 막04:01~09, 30~32, 눅08:04~08, 13:18~21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612  


18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20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막4:5 
21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22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23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24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26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27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28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29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31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32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36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37 대답하여 이르시되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38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39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40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41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42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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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의 말씀은 마가복음4장 13-32절과 누가복음8장 11-15절 그리고 누가복음 13장 18-9절 사이에 비슷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는 이 씨의 의미를 모르고 있다.
우선 마태복음13장19절에 있는 예수님의 말씀을 보면, 내 말을 듣고도 깨닫지 못한다 하면  악한 자가 와서 그 씨를 빼앗아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씨와 말씀이 다른 것으로 기록 되어 있다.
그런데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서는 씨를 예수님의 말씀으로 기록하고 있다.
씨가 곧 예수의 말씀이란 것이다.
예수의 말씀이 바로 씨인데 그것을 원수가 와서 빼앗아 먹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모른다 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마태복음에서 씨의 뜻은 누가복음과 마가복음에서 말하는 씨의 뜻과는 다르게 기록되어 있다 . 
오늘날 기독교에서는 누가복음에 있는 말을 교리로 지키고 있는 것이다.



마태복음에 있는 말은 무슨 말인가 하면, 내 말을 듣고도 이해를 못하면 그것은 씨가 움트지 않고 땅바닥에 그대로 있는 꼴이 되고, 그것을 새가 와서 집어 먹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마가와 누가복음에서는 다르게 설명하고 있다.
예수께서 비유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 이 씨는 누가복음에서는 신의 말로 되어 있고, 마가복음에는 말씀으로 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이 선포한 말씀이 씨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태복음에서 하신 씨의 의미를 분명히 파악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마태복음의 말은 내 말을 듣고 즉 하나님의 말을 듣고 이해를 못한다 하는 말은 씨가 움트지 않았다는 소리이다.
그리고 씨가 움트지 않았음으로 그 씨를 원수가 와서 집어먹어버린 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위에 인간을 두신 이후로 누구에게나 각자 하나씩의 씨를 준 것이다.
그런데 이 씨는 하나님께서 보내 주시는 물과 공기 즉 영파(靈波)로 움이 튼다.
물과 공기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씨를 움트게 하기 위하여 보내주시는 어떤 기운 혹은 그 작용 다시 말하면 영파(靈波)의 은유이다.
요한복음 3장5절에 보면, 예수께서는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물과 성령으로 위로부터 나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즉 하나님께서 씨를 보관한 인간들에게 그 씨의 움틈을 위해 보내주시는 물과 성령 다시 말하면 물과 공기 또는 물과 바람을 받아야 한다 그것이다.  
요한복음에는 이 씨에 관한 기록이 없다. 그러나 요한복음서 3장에서는 이 씨가 다시 말하면, 천국의 자손이 어떤 원리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가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에는 그 영파(靈波)가 도달하는 길이 막혀 있었음을 알아야 한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비로소 영파(靈波)가 도달할 길이 열린 것이다.



그리고 영파(靈波)가 도달할 길이 열렸다고 해서 모두가 그 영파(靈波)를 받아 움이 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직 옥토에 뿌려진 씨 만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결실 할 수 있는 자인 것이다.



따라서 이 씨가 움튼 사람이 아니면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씨가 움트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새가 와서 주워 먹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여기서 이 말이라고 하는 것은 희랍어로 로고스,Logos 이다.
로고스는 진리 혹은 원리를 의미한다.
철학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말이다.
희랍에서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도 로고스요,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도 로고스인 것이다.
씨가 움트지 않은 사람은 이 로고스(principle)가 이해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새 즉 악한 자 혹은 마귀의 먹잇감이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인 것이다.



이 말은 히브리 말 '다바르/다발’의 헬라어 역어이다.  이 다바르/다발은 확실한 것, 확실하고 늘 일어나는 사항, 모든 사건, 수단방법, 사업, 운동, 행동, 완결되는 것, 어떠한 사건 또는 말, 진행되어야 할 계획 등 아주 복잡한 뜻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로 보면 예수님에 대한 근본정신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씨가 움트지 못한 사람은 예수님의 그 근본적인 정신을 이해 못하게 되고 결국 땅바닥에 뒹굴다 새의 먹잇감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께서 말씀하신 ‘씨’는 생명인 것이다.
씨는 생명체의 근본 되는 원자이고 말씀은 우주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계속해서 마태복음 13장 24절 이후에 보면, 씨에 대한 또 다른 설명이 있다.
좋은 씨를 뿌려놓았는데 가라지도 생겼다는 것이다.
가라지도 생명이며 이 가라지는 원수가 심어 놓은 것이다.
가라지는 밀과 비슷하여 처음에는 잘 구분할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벼를 심으면 피가 함께 자라는 것과 비슷한 것이다.
피도 처음에는 벼와 구분이 잘 안되나 다 자라고 나면 구분이 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좋은 씨를 뿌렸는데 원수가 그곳에 역시 가라지 씨를 뿌려 가라지도 함께 자라게 되었고, 종들이 이것을 뽑아 버릴까 질문했을 때 그냥 두라한 것이다.
가을 추수 때 까지 놓아두라 왜냐하면 당장에 뽑을라치면 원 종자 즉 좋은 씨로 말미암은 생명체도 같이 뽑힐 염려가 있어 안된다는 것이다.
놔둬서 확실히 분간이 가면 그때 천사를 보내서 벼는 추수하고 가라지는 불에 태워 없애버리겠다는 것이다.



또 하나, 천국도 씨와 같다는 것이다.
마태복음 13장 37-38절에 보면 천국도 겨자씨와 같다 라고 되어 있다.
씨는 어디까지나 생명체를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예수님의 말씀은 진리이다.
이 세상과 우주에 나타난 현상이지 생명체는 아니다.
천국이 겨자씨와 같다 라는 말은 천국도 성장하는 과정이 저 겨자씨와 같다 라는 의미이다.
겨자씨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작은 씨임에도 불구하고 자라면 큰 나무가 되는 것이다.
또한 그 천국은 인간이 갈 수 있는 곳이다.



마태13:37~38
(다음에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마13:37-38절에 보면, 씨를 심는 사람 즉, 좋은 씨를 심는 사람은 누구인가 하면 바로 나 즉, 예수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일을 대신하는 존재가 예수님이므로 예수께서 뿌린다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뿌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 다음에 계속해서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 이라는 것이다.
씨는 세상 생명이 아니다.
씨는 영생의 세계에 들어가는 무엇인 것이다.
씨가 자라서 영생의 세계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 좋은 씨 외에는 원수들이 가라지 씨를 뿌린 것이다.
그럼으로 이 세상에는 두 가지 씨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이 나쁜 씨를 제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나쁜 씨는 언제나 예수님이뿌려준 씨의 성장을 막을 것이다.
자칫 잘못하다간 예수님이 뿌려준 씨는 못자라고 나쁜 씨 즉 가라지만 더 잘 자라게 될 것이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각자에게 다 씨를 뿌려준 것이다.
그러나 그 씨가 움트지 않으면 예수의 말을 이해할 수가 없는 것이다.
또한 씨가 움트지 못한다면 그래서 자라지 못한다면 천국에는 들어갈 수 없다.
씨가 자라 30배 60배 100배로 커야 하는 것이다.
이 숫자는 바로 크기 즉, 중대성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우리는 씨의 원리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백천(白泉) 김준식

S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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