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교회
 
작성일 : 19-01-28 15:35
설교제목 : 요한복음강해(15:16~27)
 설교일자 : 1980.06.01
 KEY WORD : @ @열매 사랑 세상 종 주인
 성경구절 : 요15:16~27
 관련구절 :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015  

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20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21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를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라 

22 내가 와서 그들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23 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 

24 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그들 중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들에게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들이 나와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25 그러나 이는 그들의 율법에 기록된 바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27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언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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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절, 예수님께서 직접 제자들을 이 세상에서 선출하였다는 말씀이다.

“내 이름으로“ 에서 이름이란 예수님의 본질을 뜻하고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라“ 라는 것은 너희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예수님의 본질 안에서 기도로 구하란 뜻이다.



18~19절, 예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은 이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님으로 자연히 이 세상에서 미움을 당하게 된다.

예수님조차도 세상에 머리 둘 곳조차 없다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세상에서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필요한 소스를 공급해 주신다.

그러나 그 주관은 이 세상에 속한 신에 의하여 행하여졌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선택 받은 사람들은 직간접적으로 그 신의 작용으로 인해 미움을 당할 수 밖에 없다는 말씀이다.

이 세상의 영예롭고 존경 받는 지위로 올라간다는 것을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훌륭해서인 줄 착각하고 있는데 이것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추구할 것들이 아니다

누가9:58(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20절,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는 십자가에 못 박히기 불과 하루 전이다.

“나를 박해하였다”는 말씀은 단순 과거 시제로서 이미 나를 핍박하였으니 그대들도 장차 핍박을 받을 것이라는 뜻이다.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다”라는 한글 번역은, 원어에는 있는 “에이(εἰ)” 즉 if가 생략된 번역이다.

영어 성경(NIV)은 If they obeyed my teaching ,they will obey yourself. 라고 번역 했는데 “에이(εἰ)” 의 의미를 살려 번역했다.

따라서 “만일에 그들이 내 말을 지켰다면 너희 말도 지킬 것이다”라고 번역하는 것이 타당하다.

다시 말하면, “지금까지도 나의 말을 지키지 않았으니 그대들의 말도 지키지 않고 이제 몇 시간 이후면 이 세상이 나를 십자가에 못 박을 것이다.” 라는 의미의 말씀이다.

여기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는 누구였는가?

그 당시 유대 종교 지도자, 학자들, 법률가 그리고 이 세상에 속하고 그것을 주관하는 신들, 그리고 당시 대중들이었다.

그 대중들 중에는 그들이 배고팠을 때 예수님으로부터 떡을 얻어먹은 자, 병 고침을 받은 자들도 있었고, 하나님 나라의 말씀을 가르치고 표적을 행한 예수님을 보면서 구름 떼처럼 따라 다니던 대중들이었다.

이 대중들 조차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하는 데 동참했던 것이다.



21절: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의 뜻은 너희를 핍박하겠다는 뜻이다.

“나를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라” 라는 말은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몰랐기 때문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던 것이다.

하나님을 아는 데는 이 세상의 교육제도와 마찬가지로 초등학교 교육과정부터 시작하여 대학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처럼 그 단계가 있는 것이다.

맨 처음단계는 예수님의 말씀부터 깨달을 수 있어야 된다.

하나님의 존재는 우주나 미시세계(微視世界)와 같이 인간의 두뇌로는 쉽게 알 수 없는 신적 존재이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어린아이 같이 되지 않으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 갈 수가 없다” 라고 말씀하신 것은 어린아이처럼 순진하고 죄 없는 자 라는 의미가 아니고,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어린애로 돌아가 다시 배우란 뜻이다.

오늘날 한국에 수많은 교회들이 있지만, 사도 바울이 초대교회에 한 말을 대부분 가르치고 있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신 진리를 가르치고 해명해 주는 교회는 과연 얼마나 될까?

얼마 전에 미국학회에서 본인에게 양자학에 대한 원고의뢰가 왔는데 ‘양자학’ (Quantum Theory)은 본인의 전공이 아니라서 응하지 않았지만, 이 ’양자‘ 하나를 가지고도 우리가 상상도 못하는 세계를 알 수 있다.

인체의 조직을 관찰하는 현미경이라든지 저 우주를 관찰하는 광학 및 전자 망원경으로 아주 적은 미생물의 세계로부터 이 광활한 우주의 일부를 관찰 하듯, 예수님의 말씀을 기본으로 하나님 세계를 볼 수 있는 현미경과 망원경을 만들어 하나님의 세계를 볼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22절: 요한복음 16:9절에 보면 “죄에 대하여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여기서 ‘죄’는  희랍원어로 “하마르티아(ἁμαρτία)”이다.

과녁을 빗나가다, 길을 잃고 헤매다 라는 뜻으로 법이나 교리를 이행하지 않은 행위가 아니라, 예수님의 가르침을 모르고 예수님의 말을 알려고 노력도 하지 않는 소위 영적 무지 혹은 무식의 상태가 바로 ‘죄’인 것이다.


요한16:9~10(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23~24절: 이 구절은 이해하기 힘든 구절이다.

기독교에서는 바울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예수님이 왔기 때문에 죄가 없어졌다고 말한다.

특히 바울은 로마서8장에 의하면 “너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동시에 모든 죄가 없어 졌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 이 구절에서는 예수님이 이 세상에 와서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그들 가운데서 행했기 때문에 너희가 죄 가운데 있게 되었다 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이 말씀은 바울의 가르침과는 정 반대의 말씀이며, 우리는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동안의 말씀과 행적을 보고 듣고 바로 깨달아야 하는데 그 진리의 가르침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에 있기 때문에 죄가 있게 됐다는 라는 말씀이다.

“나를 미워하는 자는 내 아버지인 하나님도 미워하였다” 라는 말씀은 예수님을 미워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인 것이 되고 결국은 그것이 하나님을 미워한 것이 된다 라는 뜻이다.

그들이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예수님을 왜 미워했을까?

이 세상이 예수님을 미워한 주 이유는 어두움을 따르는 이 세상 사람과 달리 예수는 ‘빛’ 이었고, 진리에 속하지 아니한 이 세상의 학문이나 거짓 신과는 달리 예수는 ‘진리’이셨고, 그는 ‘심령이 가난한 자’였고, 이 세상에 와서 아버지께로부터 부여 받은 ‘임무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분’이었기 때문이다.



25절: 요한1:17절을 보면, 이 율법은 ‘모세로부터 주어진 것’으로 언급되어 있고, ‘토라‘인 모세오경에서는 ’법‘ ,’교훈‘등의 의미를 갖는 말이고, 성경 전체를 통해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희랍원어로 “노모스(νόμος)”로 모든 종류의 인정되는 규범, 규정, 질서, 관습, 전통 등의 뜻이 있으며, 예수님께서는 어떤 의미로 사용하셨는지는 확실치 않다.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는 말은 시편 35:19절 및 시편 69:4절의 말을 인용했고, “이유 없이 나를 미워했다” 라는 말의 의미는 ’자유로이 제멋대로 나를 미워했다’는 뜻이다.

‘응하게 하다’의 원어는 “플레로오(πληρόω)”로 ‘이루다’,’채우다’, ’보충하다‘, ’충만하다’의 뜻이 있고 본문에서는 ‘이루다’(fulfill)의 뜻이다.

따라서 시편에 기록된 대로 저들이 제멋대로 나를 미워했다는 것이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요한1:17(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시편35:19(부당하게 나의 원수된 자가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시며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서로 눈짓하지 못하게 하소서)

시편69:4(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고 부당하게 나의 원수가 되어 나를 끊으려 하는 자가 강하였으니 내가 빼앗지 아니한 것도 물어 주게 되었나이다)



26-27절: 보혜사는 희랍원어로 “파라클레토스(Παράκλητος)”로 ‘돕는 자’, ‘중재자’, ‘변호자’, ‘위안자’의 뜻이 있고, 이 구절은 변호자(Advocator)의 뜻이다. 

이 구절은, 처음부터 나를 따라다닌 너희들도 내게 대해서 증거도 하겠지만 더 큰 증거는 내가 이 세상을 떠난 후에 아버지께서 보내실 성령이 모든 것을 증거할 것이라는 뜻이다.

이 말씀은 아주 중요하다.

신자라는 것은 일종의 소유자이다.

무엇을 소유하고 있느냐 하면 성령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성령이 오시면 내가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셨던 ’진리에 대한 이치‘ ,’진리에 대한 해명‘ 그 모든 것들에 대해서 증명해 주겠다는 뜻이다.

보통 신자들은 성령에 대한 깊은 인식도 없고 성령의 인도하심과 지시를 받은 적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 세상 사람들과 똑 같은 생각을 지니고 있을 수 있다.

오늘 이 구절에서 예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우리의 모든 판단, 우리의 나갈 길 이 모든 것을 아버지께서 보내주시는 성령이 증거해 줄 것이라는 뜻이다.

그런고로 성령이 가르치시는 대로 배우고 모든 문제를 성령과 같이 의논하고 성령의 지시대로 행동하는 것이 신자의 바른 태도이다.

더 나아가, 하나님을 아는데 있어서 성령이라는 것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상통시키는 매개체라는 것을 이해하기 바란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과 대화 한다는 것은 성령이란 매개체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일부 교회에서 성령을 받아서 방언을 하느니 병자를 고쳤느니 하는 허무맹랑한 말을 하고 있지만, 그것은 성령의 참 의미를 모르는 까닭에 벌어지는 안타까운 현실에 다름 아닌 것이다.

그리고 한 국가의 운명도 하나님의 자녀가 그 나라에 얼마나 있느냐에 달려 있다.

하나님 앞에서는 온 우주보다도 하나님의 자녀의 생명과 존재가 더 귀한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그 자녀들의 그 생명 그 존재를 지키기 위해 마땅한 일들을 하지 않으실 수 없기 때문이다. 

성도 여러분들도 이 나라를 진정 사랑한다면 내 자신부터 스스로 틀림없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될 때 하나님은 언제든지 이 세상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것으로 확신 한다.



백천(白泉) 김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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