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교회
 
작성일 : 26-09-05 09:13
설교제목 : 율법의 완전성취
 설교일자 : 1988.05.01
 KEY WORD : @@ 율법 계명 예언자
 성경구절 : 마5:17~20
 관련구절 :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91  


17 "내가 율법이나 예언자들의 말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
18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은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질 것이다.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가운데 아주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사람은, 하늘 나라에서 아주 작은 사람으로 일컬어질 것이요, 또 누구든지 계명을 행하며 가르치는 사람은, 하늘 나라에서 큰 사람이라고 일컬어질 것이다.
20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의 의가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의보다 낫지 않으면, 너희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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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과 예언이라는 것은 구약에 괸련된 이야기이다.
예수께서는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은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면서 이 율법이 완전성취 된다고 하셨는데 이것은 신의 법과 예언이 완성된다는 뜻이 내포된 것이다. 
그 이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이 서기관과 바리새인 보다 의로운 면에서, 정의면에서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구원을 못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율법을 전문으로 하는 그 사람들보다 바닷가에서 고기잡이나 하는 사람들은 율법에 능통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보다 의가 낫지 않으면 결단코 천국에 못 들어간다고 하셨는데 이 말씀은 이해가 어려운 말씀이다.
그 말씀 이후에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율법에 있는 말을 옳다고 하지 않고 일일이 수정하여 지적하신 것이다



마태5:21~48절을 보면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십계명 중 제 6계명에있는 ‘살인하지 말라’를 지적하시면서 형제에게 노여움을 사면 안되고 화를 내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된다’ 고 말씀하셨다.
또 지적하신 말씀은 ‘너희들이 성전에 제물을 바치는 일에 있어서 형제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 제물 바치는 일을 뒤로 미루고 먼저 형제와 화목한 후에 예물을 드려라 ’고 지적하셨다.
계속해서 지적하신 말씀은 십계명 중 제7계명을 보면 ‘너희들은 간음죄를 범하지 말라’고 되어 있지만 너희는 간음은 고사하고 여자를 보고 음욕만 품어도 이미 간음한 것이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음욕을 품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이다.
이어서 하시는 말씀이 너희 지체 중 일부가 조그만 잘못을 해도 찍어내어 버리라 하셨는데 즉 오른 눈이 실족하게 하거든 눈을 빼어 내버리고 오른손이 실족 하게하면 오른손을 찍어내어 버리라는 것이다.
그리고 율법에 보면 이스라엘 남자들이 여자와 헤어지는 것은 자유다.
단 한가지는 이혼한다는 이혼 증서를 써 주어야 한다.
그래서 여자가 다른데 시집갈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법에 위반된다.
구약성경을 읽어보면 남자가 여자와 이혼하는 것은 가능하다.
그러나 여자는 남자와 이혼하기가 힘들게 되어있다
남자가 여자와 이혼하는 것은 쉽게 되어 있으나 여자는 남자와 자유롭게 이혼 못하게 되어있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누구든지 음행 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간음하는 것이라 하시며 절대로 이혼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시면서 유대인의 법의 잘못 됨을 지적하시었다 ..
다음에는 너희는 헛된 맹세를 하지 말라고 했으며 그냥 옳으면 옳다고 하고 그르면 그르다 하라고 가르치신 것이다.
그 만큼 인격의 완성을 의미하신 것이다.
또 출애굽기21:24절에는 ‘이는 이로 갚고 눈은 눈으로 발은 발로 되어 있지만 예수께서는 ‘원수를 갚는 행동하지 말라. 원수를 갚는 짓을 하지 말라 오히려 오리를 가자 하거든 십리를 가주고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 뺨까지 돌려 대라는 새 계명을 주시면서 옛 율법의 잘못됨을 지적하셨다.
또한 너희 율법에 보면 ‘네 이웃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되지만 원수는 미워하라’ 그렇게 법에 명백히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원수도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옛 계명을 지적하시고 비판하셨다.
그리고 19절에는 예수께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작은 것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고 일컬음을 받으나 이를 행(do)하며 가르치는 (Teach)이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다시 말하면, 율법을 그대로 행하고 그리고 가르쳐야 된다는 말이다.


오늘 이 성경 구절은 마태복음에만 있다.
다른 복음서에는 없다.
다른 성경에서는 이 말을 쓰기 어려웠을 것이다.
마태는 무슨 생각으로 이 말씀을 기록했는지 잘 모르겠다.
마태는 고기잡이하는 어부가 아니라 세리였다.
세리라는 직업은 옛날 이스라엘 나라에서 가장 천대받던 사람이다.
그런데 이런 세리일을 하던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제자가 된 것이다.
그래서 될 수 있는 대로 예수께서 하신 말씀 그대로 기록하고자 노력한 사람이다.


이제 이 말을 가지고 나도 오래도록 고민해 왔다.
어디가 어떻게 잘못된 것인가?
이 말을 그대로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문자 그대로 믿으면 예수님을 믿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께서 이 말씀뿐 아니라 다른 여러 말씀을 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예수께서 율법의 옳지 않은 항목을 조목조목 열거해 지적하시면서 새 계명을 내려 주신 것은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분명히 진리인 것을 알 수 있다.
예수께서는 보통 세상 인간이 할 수 없는 말씀을 하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율법은 옛 계명이고 악법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면서 ‘이 율법은 일점 일획도 틀림없이 완수될 것이고 또 너희들이 행하고 가르쳐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은 앞 뒤가 일치하지 않는데 이 말씀들이 어딘가 잘못되어 있는가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이 천년간 기독교에서 이 문제를 생각해 본적도 또 확실하게 푼 적도 없다.


우리는 예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는지도 규명해야 하고 또 했다면 왜 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성경말씀이 철저히 완수되어야 한다는 말은 요한복음에서도 여러 번 나왔다.
여기에서 문제는 이 말씀을 그대로 가르치고 또한 너희도 행해야 된다 그 뜻이다.
이제 여기서 문제점을 틀림없이 발견해야 되는 것이다.
가르치는 것은 있는 그대로 가르쳐야 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틀릴 경우 틀린 대로 가르칠 수 있다.
예를 들면 예수께서 ‘개를 송아지라 했다’고 가정하자.
그렇게 말했다면 우리도 그렇게 가르칠 밖에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옛 계명으로 옳지 않고 그것이 악법일지라도 틀린 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율법에 있는 대로 행해야 된다 해 놓고는 이 율법의 하나하나 핵심 되는 부분을 옛 계명으로 옳지 않고 그것은 악법이라고 지적하신 것이다.


오늘의 문제는 ‘행해야 된다’ 이 말이 문제이다.
성경의 언어 때문에 종종 문제가 된다.
우리는 모든 신앙상의 중요한 것이 언어 때문에 잘못되는 수가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실 때에는 아람어로 말씀하신 것으로 추정된다.
아람어로 말씀했을 때에는 우리에게 오해가 되도록 말씀했을 리가 없는 것이다.
완전무결하게 정당하고 똑바르게 말씀을 했겠지만 마태가 이 성경을 처음 기록할 때에는 로기아(logia)로 희랍말로 기록했다.
그런데 지금 예수님의 입에서 나온 말은 내가 직접 들은 일은 없지만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 오독(吳讀))되도록 말씀했을 리가 없는 것이다.
나중 번역하는 과정에서 그때 초대교회 사람들이 대부분 유대인들이고 또 이 성경구절은 율법을 중요시하는 유대인 교회의 교인을 위해 번역된 것이라고 추정될 수가 있다.
그러므로 마태의 기록은 유대인 사회에 거슬림이 되지 않도록 노력했다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뿐 아니라 다른 구절에서도 유사한 경우를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렸는데 선지자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예루살렘으로 들어왔다는 엉뚱한 기록을 한 곳도 있는 것이다.
부활이란 예수께서 맨 먼저 하신 것이지 어떻게 옛날 선지자들이 뼈조차도 없어진 그들이 무덤에서 나왔단 말인가?
그런 말은 유대인 선지자들을 더 높게 평가하려고 일부러 삽입된 조작품일 가능성이 높다.


오늘 여기서 누구든지 이 율법을 행하고(do) 가르치는 자라고 했는데 헬라어로 “포이에오(ποιέω)”이며 ‘행하다’, ‘만들다’, ‘완수하다’의 뜻이 있고 ‘포이에오’의 준하는 히브리어로 대응어는 “아사”로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준행 한다의 뜻이 되고 이 말은 준행하기 위해 노력한다’의 뜻이 된다.
여호와의 목적달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말은 예수께서 가르친 원리원칙과 일치되는 말이다.
율법의 목적 즉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끌어낸 목적이 어디 있는가?
예수를 처치하려는 것이 그 목적인 것이다.
이제 역사적인 사실부터 보면 여호와는 BC2000년경부터 예수께서 이 땅에 올 것이 알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여호와는 예수님이 어디에 올 것인가를 예측하고 미리부터 계획을 짠 것이다.
처음에는 예수님이 애굽으로 올 줄로 알고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으로 끌고 간 것이다.
그러나 나중에 예수께서 팔레스타인 땅에 올 것을 알고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가나안 땅으로 이끈 것이다.
구약성경을 보면 어떻게 예수님을 조치 할 것인지가 계획적으로 되어 있다.
특히 예언서를 자세히 읽어보면 예수님에 대한 조치사항이 분명히 드러나 보인다.
예수님을 처치할 목적이 뚜렷이 나타나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구약은 이 율법을 지키는 것보다는 이 율법을 어기는 것에 대해서 신의 심판을 더 강조한 책이다.
다시 말하면 이 예언서를 철저히 연구해 보면 이스라엘 백성은 제대로 민족의 자존성이란 것을 유지해 본 적이 거의 없고 타국에 잡혀가고 외국의 지배를 받은 민족이다.
그때마다 하는 소리가 무슨 소리인가? 
‘이것은 너희들의 많은 죄악에 따른 죄값이다’ 라는 것으로 일관되어온 것이다.
그러면서 그 죄라는 것을 한번도 구체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다.
나는 몇 십년간 구약을 연구해 왔는데 구약의 목적은 예수님에 대한 조치의 목적이 확실히 드러나 보인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구약의 목적달성을 위한 우리 신자의 올바른 생활은 무엇인가?
예전에도 말했듯이 예수께서 지신 십자가를 우리도 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십자가를 어떻게 지는가?
그것은 우선 먼저 이스라엘 민족신인 여호와의 가르침이 잘못된 것임을 이 세상에 알리는 것이다 
우리들은 구약의 율법과 예언의 목적, 정신을 확실히 알아야 된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하신 그대로 실천해야 한다.
실천한다는 말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죽인 법에 대해서 또 그 법을 만든 장본인에 대해서 선전포고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져야 할 십자가이다.
우리는 언제나 십자가를 내 어깨에 메고 다녀야 한다.


백천(白泉) 김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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