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는 삼위일체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없었습니다. 이것은 기독교사에서 정치적인 선택의 소산물 이라는 것이 밝혀진바 있고 후에야 많은 신학자들이 기독교의 교리로서 정당화하는 작업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삼위일체라는 교리가 이미 타 종교로부터 유래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오늘날 많은 목회자들도 이를 설명하기에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사실 삼위일체설이 없다면 우리 신앙은 아마도 혼란이 덜 할 것입니다. 예수는 명쾌하게 자신과 아버지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심령으로는 하나이지만 존재로는 하나가 아님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넘어서는 발상은 우리의 신앙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